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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겨울철 기상주의보

진눈깨비와 얼음눈…25일부터 혹한

시카고 일원은 당분간 눈과 진눈깨비, 얼음눈이 내리는 궂은 겨울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21일 겨울철 기상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과 23일 최고 기온이 약간 올라 30℉대를 기록하지만 24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최고 기온 22℉, 최저 기온 2℉에 이어 25일(금)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최고 기온 6℉, 최저 기온 -3℉로 예보됐다. 이 같은 추위는 주말에도 계속되고 다음 주 주중에는 최저 기온이 화씨 마이너스 두자릿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진눈깨비와 얼음눈이 내린 22일 오후 80번 고속도로와 55번 고속도로 등지에서는 미끄러운 도로 때문에 여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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