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시카고 식당 운영 규칙
야외 좌석 및 예약 손님만
테이블 거리 최소 6피트
각 업소는 시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시카고 시가 요식업소에 내린 세부 지침은 다음과 같다.
야외 좌석만 운영 가능하며, 예약 손님만 받을 수 있다. 예약 없이 찾는 '워크-인'(walk-in) 손님은 받을 수 없다.
테이블당 최대 6명까지 합석할 수 있다.
파티•이벤트 예약은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참석자들을 테이블당 6명 이하로 나눠 앉히더라도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내린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 지침에 따라 10명 이상의 모임은 허용되지 않는다.
최소 6피트 이상 간격을 두고 테이블을 배치하되 만일 그럴 수 없다면 테이블 사이에 보호벽을 설치해야 한다.
모든 직원은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하고, 손님들도 자리에 앉기 전까지 마스크를 하고 있어야 한다.
각 업소는 물•음료•식사를 고객이 직접 셀프-서비스 하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고 소금 후추 등은 1회분씩 담긴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또 손님들을 위한 소독 스테이션(sanitizer stations)을 마련하고, 시설과 매장 내 모든 표면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시카고 시는 각 업소가 야외 좌석을 만들 수 있도록 시내 일부 도로를 폐쇄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영업 필요에 따라, 더 많은 도로를 폐쇄 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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