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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통행금지령 해제

주요 도로 다시 열리고 대중교통도 정상 운행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고로 촉발된 대규모 항의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된 후 야간 통행금지령(curfew)을 내리고 다운타운 출입을 제한했던 시카고 시가 빗장을 다시 열기 시작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주말인 지난 6일 시카고에서 폭동과 체포 없이 평화적 시위만 진행된 사실을 확인한 후 규제를 완화했다.

시카고 시의 야간 통행금지령은 지난 7일부로 전면 해제됐고, 시카고 다운타운으로 연결되는 I-290•I-94•I-90 등 고속도로와 간선도로도 다시 열렸다.

통행 제한을 위해 올라갔던 루프 지역 다리들로 대부분 다시 내려왔고, 시카고 교통국(CTA)도 버스와 전철의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시카고 시를 비롯 미국 전역이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 준 주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폭동과 시위 우려로 운행을 제한했던 통근열차 '메트라'(Metra)도 월요일인 8일을 기해 시위 발생 전 코로나19 기간 운영 스케줄로 복원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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