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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코로나19 테스팅 100만건 돌파

8일 현재 확진 12만7757명… 사망 5904명

일리노이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관련, 또 하나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누적 검사건수가 지난 5일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일리노이 중부 피오리아의 테스팅 시설을 방문한 프리츠커 주지사는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테스팅 시설 인프라 덕분"이라며 "전국적으로 100만 건 이상의 코로나19 검사 실적을 세운 주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일리노이에 앞서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매사추세츠, 뉴저지 주 등이 검사 실적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일리노이주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100만명당 1813건을 기록하며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주 가운데 뉴욕을 제치고 1위(본지 5월 20일자 보도)에 오른 바 있다.

일리노이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일 현재 12만7757명, 사망자는 5904명으로 집계됐다.

주 당국은 "지난 7일과 8일 하루 사이 추가된 새로운 확진자는 867명"이라며 지난 4월 2일 이후 최저 기록이라고 전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현재 2911명의 일리노이 주민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며 집중치료실(ICU)과 인공호흡기(ventilator)를 사용하는 환자 수는 각각 약 817명과 500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리노이주에서 코로나19가 정점에 이른 시기에 50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해있었다"고 덧붙였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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