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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립 도서관•공원 재개

미시간호변 트레일•밀레니엄파크•매기데일리파크 제외

[위키미디어]

[위키미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폐쇄됐던 시카고 공공시설이 차츰 문을 열고 있다.

시카고 시는 지난 8일부터 약 80개에 달하는 시립 도서관 대부분을 재개관하고 주민들의 공원 출입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단, 미시간호변의 '레이크프론트 트레일'(Lakefront Trail)•'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일명 The Bean)로 유명한 도심 관광명소 '밀레니엄 파크'(Millenium Park)•'매기 데일리 파크'(Maggie Daley Park) 등 3곳은 예외다.

시 당국은 "레이크쇼어드라이브(LSD) 서쪽에 위치한 대부분 공원이 열렸다"면서 "링컨 파크•그랜트 파크•번햄 파크•잭슨 파크•잭슨 파크 골프장•해롤드 워싱턴 파크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원에 설치된 분수와 식수대 등은 당분간 계속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카고 시는 '밀레니엄 파크'와 '매기 데일리 파크'는 오는 15일쯤 재개장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레이크프론트 트레일' 재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도서관과 공원에서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마스크와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집에 머물 것"등이 권고 사항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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