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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북서부 코로나19 창궐

확진자 규모 10개 주 전체 규모보다 커

인디애나주 북서부의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일부 주 전체 규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시카고와 인접한 인디애나 주 북서부 지역이 만일 별도의 주(州)였다면 확진자 통계 순위가 최소 10개 주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레이크•포터•라포트•뉴턴•재스퍼 등 5개 카운티로 이뤄진 인디애나주 북서부는 지난 23일 기준 확진자 수가 총 8427명에 달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수치는 하와이(1339명), 버몬트(1366명), 알래스카(2132명), 와이오밍(2288명), 몬태나(2909명), 메인(3737명), 웨스트 버지니아(5461명), 노스 다코다(5493명), 뉴햄프셔(6295명), 사우스다코다(8077명)의 주 전체 확진자 수보다 많다.



특히 인디애나 주에서 두번째로 큰 광역자치구인 레이크 카운티의 경우 단독 확진자 수 6469명을 기록하고 있다.

인디애나 북서부의 확진자 수는 23일 하루 124명 추가됐다. 주 전체적으로는 확진자 수가 954명 더 늘었다.

이 같은 추세로 인해 인디애나 주는 최근 미시간호변을 폐쇄하고, 오는 27일부터 주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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