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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남서부 코로나19 재확산세

주지사 "복원단계 후퇴할 수도"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와 인접한 일리노이 주 남서단 지역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해 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복원 계획 후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미시시피강을 경계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와 나뉘는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율이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7.1%를 기록했다며 제재 강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일리노이 복원지도상 4지구(Region 4)에 해당하는 이 지역에는 본(Bond)•클린턴(Clinton)•매디슨(Madison)•몬로(Monroe)•랜돌프(Randolph)•세인트 클레어(St. Clair)•워싱턴(Washington) 카운티가 속해 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나머지 10개 지구는 확진율이 평균 5%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4지구는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시카고 남부 서버브 캔커키•윌 카운티 등이 속한 7지구의 평균 확진율은 4.9%, 일리노이 동부와 중부 지역이 속한 6지구의 확진율은 2.2%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15일 "코로나19에 더 면밀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복원지도를 기존 4개 지역에서 11개 지역으로 세분화시켰다.

당국은 각 지구의 코로나19 확진율이 3일 연속 8%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경제 제재를 다시 강화할 방침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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