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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회 40주년 연례총회 성료

코로나19 후 첫 단체 실내 모임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모범

30일 열린 시카고 한인여성회 창립 40주년 연례총회.

30일 열린 시카고 한인여성회 창립 40주년 연례총회.

30일 열린 시카고 한인여성회 창립 40주년 연례총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30일 열린 시카고 한인여성회 창립 40주년 연례총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여성회(회장 박순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30일 오후 6시 문화회관에서 연례총회를 개최, 육원자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또 내년 7월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회장으로 성유나 현 부회장이 선임됐다.

서진화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연례총회에서 박순자 회장은 “지난 3월 임원회를 끝으로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아 화상 미팅으로만 모임을 가져왔으나 이렇게 행사를 치르게 돼 반갑다”고 환영사를 했다. 여성회는 원래 400여 명이 참석하는 축하행사를 기획했으나 40여 명 정도로 규모를 축소했다.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내 삶에 영향을 끼친 여성’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박종진, 이태영씨 등 수상자들에게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크리스틴 윤 회계는 회계보고를 통해 올 6월 말 기준 총 수입 6만8209달러, 총 지출 6만6211달러를 발표했다.



박순자 회장은 이임하는 박규영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육원자 신임 이사장을 소개했다.

육원자 신임 이사장은 ‘여성회 미래를 이끌 더 많은 젊은 이사 영입에 주력하면서 회장단, 임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여성회 연례총회는 코로나19 이후 한인 단체들 가운데 처음 개최한 실내 모임. 여성회측은 마스크 쓰기, 손 소독제 비치, 실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등 팬데믹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시도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여성회는 창립 40주년 기념잔치를 오는 12월 3일 알링턴하이츠 Atlantis Banquets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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