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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브 주택 거래율 한 자리수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7/06/28 경제 2면 기사입력 2007/06/27 11:10

‘매물은 늘고 거래는 줄고’

2005년과 비교 1/3 수준 하락

‘판다는 집은 많은데 팔리는 집은 없다.

시카고 외곽지역에 주택매물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반면, 거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oker Metrics와 Stark & Co.가 조사한 지난 2년 동안의 인터넷을 제외한 부동산 판매현황에 살펴보면, 지난달 서버브 부동산 거래량은 작년과 재작년 같은 시기보다 훨씬 낮았다.

북서부 서버브인 알링턴 하이츠와 마운트 프로스펙트, 팰러타인 지역에는 지난 2005년 5월에 1천120채의 매물이 나왔으나 이중 245채가 팔려 21.9%의 거래율을 보였다.
지난 해 같은 시기 1천724채의 매물 중 233채가 판매돼 거래율은 전년도에 비해 약 8% 떨어진 13.5%로 나타났다.

지난달의 경우 이 지역에는 총 2천126채의 매물이 있었으나 겨우 161채만 팔려 거래율은 작년의 절반 수준인 7.6%에 그쳤다.
2005년과 비교하면 1/3 수준으로 떨어진 수치다.

북부 및 남부 서버브 지역들도 마찬가지로 부동산 거래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리버티빌과 버논힐스, 먼덜라인 지역에는 지난달 1천398채의 매물이 나왔으나 126채만 판매돼 거래율은 9%로, 2005년 거래율(17%)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네이퍼빌과 블루밍데일, 애디슨 지역은 작년 매물 1천18채 중 148채가 거래(14.5%)됐으나 지난 5월에는 1천251채 중 91채만 팔려 7.27%의 거래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2005년 801채의 매물이 나와 139채가 팔린 바 있다.

지난 25일 일리노이부동산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일리노이 주에서는 모두 5만6천775채의 집이 팔렸다.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 6만6천575채과 비교하면 부동산 판매율은 14.7% 하락했다.

부동산 전문가 더그 크로우는 “주택 판매자들이 주택가를 내리려하지 않기 때문에 집을 사려는 이들이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고 부동산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995년의 경우 인터넷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비율은 2%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70% 이상의 주택 구매예정자들이 리얼터를 찾아가기에 앞서 인터넷을 통해 집을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주영 기자 kj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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