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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차압률 낮다

대도시 중 41위 상대적으로 양호

시카고의 2007년 3/4분기 차압률이 미국내 기타 대도시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련 전문조사기관인 리얼티 트랙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시카고는 주택 188채 당 1채꼴로 차압이 이뤄져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1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차압률은 1위를 기록한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시(31채당 1채)나 마이애미(60채당 1채), LA/롱비치(113채당 1채)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특히 시카고의 차압률은 지난 2/4분기와 비교해 14.6%,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할 경우 42.9%가 증가하는데 그쳐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LA는 지난 2/4분기와 비교해 31%가 늘었고,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213.8%가 증가했다.
뉴욕/웨인/와이트플레인 지역도 지난해 3/4분기와 비교해 차압이 93.8%가 늘어났다.

이 밖에도 차압건수면에서 시카고는 지난 3/4분기 동안 총 1만 6천 314건의 차압이 발생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지역(3만 1천 661건)과 LA/롱비치 지역(2만 9천 501건), 디트로이트/리보니아/디어본 지역(2만 5천 708건) 등에 이어 7번째 많은 것이다.

한편 이번 차압률 조사에서는 상위 25개 도시 안에 캘리포니아주 도시가 7군데, 플로리다주와 오하이오주의 도시가 각각 5군데 선정돼 차압률이 높은 주들로 나타났다.

일리노이주는 시카고 이외에 차압률 상위 100대 도시에 레이크/케노샤(50위) 지역만이 포함되는 등 차압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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