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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오피스 빌딩 시장 ‘판매는 최대 전망은 암울’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7/12/20 경제 5면 기사입력 2007/12/20 12:18

총 73억불 규모…전년대비 2% 증가
장기전망은 대출경직 예상에 불투명

올해 시카고 일원 오피스 빌딩 매매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장기적인 시장상황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지역 경제분석 전문회사인 크레인에 따르면 올해 시카고 일원 오피스 빌딩 매매총액은 다운타운 지역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7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매매총액 규모는 전년도와 비교해 2%가 증가한 것이며 2005년과 비교할 경우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 매매총액의 증가에 대해 서버번 지역의 오피스 빌딩 매매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버번 지역의 오피스 빌딩 매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10%가 증가한 21억 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버번 지역의 평균 오피스 빌딩 가격은 평방피트 당 201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34%가 급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오피스 빌딩 매매총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1998년 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으로 보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이 부동산 투자과열과 장기투자 자본관리의 실패로 인해 부동산대출 경직사태를 겪었던 1998년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소재 얼라이언스 커머셜 파트너사 카보우스키 디렉터는 “(1998년과 비교해) 얼마나 심각한 지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에서 금융기관과 보험회사들이 대출상품을 내놓아 대출경직상황에 대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주연 기자 jjub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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