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디포’라는 이름의 종합쇼핑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팔도월드(대표이사 박병찬)사가 시카고에도 대형쇼핑몰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쇼핑몰은 기존 몰과 달리 브랜드별 업소가 아닌 아이템별로 제품을 갖춘 70여종의 전문스토어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건물구입을 마치고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시애틀점의 경우 11만 평방피트 규모로 최근 한인시장이 배출된 페더럴웨이시에 위치하게 된다.
중서부 지역 11개주를 상대로 투자유치를 맡고 있는 리맥스부동산의 신디 전 리얼터는 “올해 8월쯤 시애틀에 1호점을 열고 난 뒤 시카고 지점을 오픈하게 된다.
정확한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한인밀집지역을 상대로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점이 들어설 경우 월드 디포의 타주 1호점이 된다.
이후 LA와 뉴욕 등지에 모두 6개의 지점을 더 내게 되며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된다.
월드 디포는 이에 앞서 내달 12일 한인을 상대로 시애틀점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월드 디포는 시카고 투자자들을 상대로 15만~50만달러씩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팔도월드는 지난 1991년 설립된 식품 유통/판매업체로 시애틀 지역에 7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쇼핑몰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문의=신디 전 847-529-2500.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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