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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치보다 빚이 더 많아…‘깡통 주택’ 40% 육박

수년새 부동산 가치가 많이 떨어지면서 상당수의 주택 소유주가 진 빚이 집 가격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를 집계하고 있는 질로우사가 시카고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구입한 주택 가격과 현재 주택 소유주가 진 빚을 비교한 결과 38.6%가 주택 가치보다 빚이 더 많은 소위 ‘깡통 주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5년 주택을 구입한 경우는 27.4%가 빚이 더 많았고 2004년은 11.8%, 2003년은 4.2%로 조사됐다.

부동산 거래 가격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3/4분기에 이뤄진 주택판매를 조사한 결과 18.6%가 주택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의 데이빗 한나 회장은 “시카고 부동산 시장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판매자쪽에서 더 이상 가격을 내리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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