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덮친 주차장 교통사고
96세, 76세 모녀가 시카고 어빙팍 지역의 타겟 스토어 주차장에서 89세 남성의 차에 치여 이중 76세 여성이 사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이들 모녀가 지난 3일 오후 12시 30분께 주차장에서 자신들의 차로 향해 걸어가던 중 셰볼레 타호 차량이 이들을 덮쳤다.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사고 차량을 지렛대로 들어올리고 이들 모녀를 구출해 인근 일리노이 메소닉메디컬센터로 옮겼으나 딸은 사망했고 어머니는 중태다.
사고 운전자는 경찰에 주차를 하려는데 가속페달이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과정에서 이 남성은 주차장에 있던 여러 대의 차량과 충돌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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