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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컵스 데뷔전 킴브렐, 개인 통산 334 S 기록

Kevin Rho · 유동길
Kevin Rho · 유동길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28 15:27

킴브렐 [AP]

킴브렐 [AP]

▶컵스 데뷔전 킴브렐, 개인 통산 334 S 기록

프리 에이전트(FA) 미계약 상태로 시즌 첫 3개월을 소속 팀 없이 지낸 현역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 크렉 킴브렐(31)이 시카고 컵스 데뷔전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333세이브로 MLB 역사상 세이브 순위 14위를 기록 중인 킴브렐은 28일 리글리필드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서 통산 33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킴브렐은 9회 초 컵스가 9대7로 앞선 상황에서 본인 주제곡 '스윗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 by Gunz N' Roses)에 맞춰 컵스 팬들 앞에 등장했다. 킴브렐은 첫 두 타자를 삼진과 내야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지만 이후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한 후 브레이브스 간판 선수이자 올스타에 선정된 프레디 프리맨(29)을 마주했다. 킴브렐은 1루수 앤서니 리조(29)의 호수비에 힘입어 프리맨을 1루 땅볼로 처리, 팀 승리를 마무리했다.

작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한 킴브렐은 지난 6일 컵스와 3년 4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컵스 데뷔전을 마친 킴브렐은 "너무 좋다. 항상 최고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이렇게 돌아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아직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현재 몸 상태에 만족하며 곧 원래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년 7월 브랜든 모로우(34) 이후 붙박이 마무리 투수를 갖춘 적이 없는 컵스 조 매든 감독은 "진짜 마무리 투수가 생긴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상상도 못할 것이다. 마지막 3개의 아웃을 책임져줄 수 있는 투수가 생겼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킴브렐의 데뷔전을 "영화 감상" 하듯 편하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KR

▶시카고 시, '쥐와의 전쟁'

시카고 시가 올여름 쥐(Rat) 개체수 증가를 막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시카고 시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쥐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자 쥐 퇴치 작업 요원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남부 브론즈빌에 사는 데릴 오웬스는 "여름이 오자 스쿼럴만한 쥐들이 도로와 뒷골목에 출몰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브론즈빌 주민 미쉘 헤른은 "쥐들이 워낙 커서 어린 아이들에게 위협이 된다"며 우려했다.

쥐 출몰 신고가 접수되면 퇴치 작업 요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쥐들이 파놓은 지하 굴을 찾아내 환약 모양의 쥐약을 설치한다.

시카고 시 당국은 "지난 2017년 쥐 불만 신고가 1만6000건에 달하며 최악을 기록했으나 이후 신고 건수가 차츰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쥐로 인해 골치를 앓는 도시는 시카고만이 아니다. 뉴욕, 파리, 시드니 등 세계적인 대도시들이 관광 산업에까지 타격을 안길 수 있는 쥐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시카고 위생관리국은 주민들에게 "쥐를 보면 곧바로 ‘3-1-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R

▶경찰, 주민 공격 카라칼 고양이 사살

지난 23일 오전 10시40분경 블루밍턴에서 한 모녀가 카라칼 고양이에 의해 공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블루밍턴 경찰 대변인은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카라칼 고양이가 모녀를 공격한 이후 근방에 있던 개를 공격하는 중이었다. 고양이의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본 경찰이 현장에서 사살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카라칼 고양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 서식하는 사막 스라소니 종으로 신장 1m, 무게 15kg까지 성장한다. 단독 생활을 하며 난폭한 성격으로 새와 토끼, 들쥐 등을 먹이로 삼는 육식생활을 한다.

블루밍턴 경찰은 해당 고양이 주인에 대해 동물 백신 미접종 및 관리 법규 위반으로 영장을 발부한 상태이며 주민들에게는 야외에서 야생 동물과 마주칠 경우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가급적 피할 것을 당부했다. @DY

▶핸드폰 주우려다 전철에 치어 사망

시카고 30대 여성이 철로에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다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에 치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시카고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12시40분경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 인근의 CTA 레드라인 전철역에서 벌어졌다.

승강장에 서있던 피해자는 의도치 않게 놓친 핸드폰을 회수하기 위해 철로로 내려갔다가 역에 진입한 시카고 방향 전철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로 인해 CTA는 인근 63가부터 95가까지 모든 전철 운행을 중단했다가 오후 3시경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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