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포인트 재개발 계획 관련 2차 설문조사 실시
오는 4월 9일까지. 한인동포들의 적극 참여 위해 한국어판 설문지 준비
롱포인트 재개발 관련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WA사의 남지영 설계사는 “지난 1차 설문조사에서 한인들의 참여가 기대보다 적었다. 하지만 롱포인트 도로상이나 주변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동포들과 한인회관, H마트와 같은 마켓, 한인관련 은행 등이 산재하고 있는 한인타운에 왕래하는 한인동포들을 배려해 2차 설문조사에도 한글버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 설계사는 “롱포인트지역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한인동포들이 설문조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면 다양한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다”고 말하고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 SWA사의 남지영 설계사는 “1차 설문조사에는 한인사회의 관심사항이던 도로표지판 다중언어병기(한국어 표지판)에 관한 응답과 다문화 반영에 대한 질의 응답항목이 있었지만, 이번 2차 설문조사에는 지난 2차 공청회에서 논의됐던 내용과 병행하는 설문 질문인 롱포인트의 대중교통이용 문제, 자전거 도로, 교통과 도보 용이성(Walkability)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개발방향에 대한 응답항목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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