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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쇼핑몰, 어린이 위한 크레용 박물관 오픈

온라인몰에 고객 빼앗긴 미국 쇼핑몰,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로 변신중

플레이노에 위치해있는 윌로우밴드 쇼핑몰이 지난 금요일 새롭게 태어났다. 미국의 대규모 크레파스 업체인 크레욜라(Crayola)회사가 비교적 고립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인적이 드문 윌로우 밴드 쇼핑몰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115년의 역사를 가진 크레욜라 업체가 약 60,000스퀘어 피트 넓이의 크레파스 놀이시설 및 박물관을 개관했다. 크레욜라 업체의 부사장인 Victoria Lozano는 “한 해동안 400,000명에서 500,000명의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에 윌로우밴드 쇼핑몰에 오지 않던 사람들도 크레파스 박물관 방문을 목적으로 평균 60마일 이상을 운전해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온라인몰의 발달과 중산층 소비 둔화등에 의해 각지에서 문을 닫고 있는 백화점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미국 전주의 총 1,100개 이상의 쇼핑몰이 폐점을 했다. 쇼핑몰주들과 관련업체들은 이러한 절박한 상황에서 건물과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해내기 위한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플레이노 윌로우 밴드 쇼핑몰에서 6마일가량 떨어져 위치해있는 프리스코 스톤브리아 쇼핑센터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톤브리아 센터는 더 많은 고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해 봄 즈음에 어린이 직업 체험관인 키자니아 박물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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