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재단 설립 돕는 ‘희망콘서트’ 개최
오는 15일 오후 7시,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주최
이번 행사를 주최한 ‘휴스턴 세월호 함께 맞는 비 모임’(코디네이터 구보경)은 이번 희망콘서트를 통해서 4.16 재단 설립취지를 홍보할 예정으로 베이스 홍일 씨와 소프라노 라성신 씨, 피아노에 유태진 씨가 연주자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콘서트’는 이들 연주자들이 세월호 가족들의 4.16재단 설립을 돕기 위해 흔쾌히 재능을 기부했으며 ‘휴스터 세월호 함께 맞는 비’ 모임의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4.16재단은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생명과 안전 중심의 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재단설립을 위해 세월호 유가족들은 가족당 500만원씩 출연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참사 4주기 이전 설립을 목표로 ‘4.16 기억 위원’인 발기인과 후원인을 모집중이다.
4.16재단 설립을 돕는 ‘희망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oustonsewol@gmail.com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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