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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교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

달라스 한인교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기념하는 기도회가 개교회별로 개최됐다. 기도회를 통해 달라스 교계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기억하고,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마음을 다시금 새롭게 했다.

달라스 수정교회(담임 홍장표 목사)는 지난 12일부터 17일 일주일동안 ‘가나안의 삶으로 들어가라’라는 주제로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홍장표 목사의 ‘하나님을 신뢰하라’라는 설교의 메시지를 통해 성도들은 심령이 깨어지며 하나님 앞에 더 나아가는 시간을 경험했다.

또 목장별로 특송을 준비하고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 17일 토요일 새벽에는 부모 자녀가 함께 새벽예배에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가 세대를 흘러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라스 한우리교회(담임 오인균 목사)는 26일부터 31일까지 고난주간을 맞이해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난주간 특새에는 특별히 한우리교회 부교역자들이 설교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주님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헌신케 했다.



또한 한우리교회는 오는 4월 1일 부활절을 맞아 ‘특별 부활절 연합예배’를 오전 10시 본당에서 드린다. 전 세대가 함께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특별 예배를 드린다.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성가대 칸타타, 주일학교의 공연, 침례식과 주의 만찬 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한우리교회에서는 지난 29일 단기선교팀을 C국으로 파송했다. 이번 단기선교 팀원들은 2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후원교회를 방문하고 새로운 사역을 위한 정탐사역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천지 등의 이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방문해 그들을 위로하고 다시금 믿음을 굳게 하는 사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단기선교팀장은 밝혔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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