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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자동차 정비 서비스 요시(Yoshi), 어스틴 지역 서비스 확대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 갖춰 지역 상권 위험의 목소리도

출장형태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요시가 어스틴 지역의 치솟는 수요로인해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장할 계획을 지난 7일(화) 밝혔다.

다운타운, 하이드 파크, 이스트 어스틴 그리고 유티 등 센트럴 어스틴 중심으로 출장 서비스를 제공했던 요시 서비스는 사우스 콩그레스, 사우스 라마 그리고 어스틴 북부 지역까지 해당 서비스 영역을 두 배 이상 확장시켰다.

요시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수요량에 응대하기 위해 서비스 차량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어 이를 찾는 한인 이용객 규모 또한 확장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시는 차주가 원하는 위치까지 직접 방문해 연료배달, 타이어 점검, 오일교체, 세차 등 차량 정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차량 유지를 위한 정기 점검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고객의 편의를 책임진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제너럴 모터스(GM), 엑손모빌(ExxonMobil)과 파트너 십을 형성해 고품질 연료와 오일 공급원을 확보한 데 이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급진적 성공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요시의 출장 서비스에 대한 어스틴의 수요가 급증하는 독특한 원인은 Lake Austin과 Lake Travis 를 운항하는 보트 소유자들이 요시의 빠르고 안전한 연료 조달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닉 알렉센더 요시 최고 경영자는 “어스틴은 요시에게 매우 훌륭한 마켓이다. 자가용을 이용한 통근자 비율이 높고, 보트 소유자들에게도 편의와 가치 측면에서 호평을 얻고 있어 어스틴 지역 이용자들의 수요 형태를 면밀히 살펴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요시 서비스는 월 20달러의 구독 이용료가 부과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요시의 출장 서비스에 대해서 소비자로서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동차의 운행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간단한 오일체인지 정도는 출장 서비스를 통해 해결 할 수 있지만 더 큰 서비스 등은 꼭 전문업체 또는 서비스센터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한인 유학생들 역시 “월 20달러라는 돈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내가 1년에 몇 번 자동차 정비센터를 가보는지 생각해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하기 해 향후 서비스 및 가격 경쟁력을 위한 개선점들이 많다고 말했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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