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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음의 보람, 자신 내려놓고 타인 돌보는 것”

‘2018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 성료
김기석 목사, 휴스턴 한인성도들에게 ‘신앙에 대한 도전과 하나님의 은혜’ 제시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회장 정용석목사 제일연합감리교회 시무)가 개최하는 ‘2018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가 지난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평일은 오후 7시에 주일은 오후 4시에 갈보리침례교회(두지철 목사 시무)에서 복음화 대성회 기간 동안 매일 약 200여명의 휴스턴 지역 성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2018년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에는 서울 청파교회 담임인 김기석 목사를 초빙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란 주제를 갖고 성도들이 주님의 길을 따라야 한다는 복음을 전해 휴스턴 지역 성도들에게 신앙과 도전을 심어주었다.

첫째 날인 8월 31일(금) 집회에서는 정용석 목사(제일연합감리교회 시무)‘의 사회로 정영락 목사(한빛장로교회 시무)의 기도, 갈보리침례교회 성가대의 찬양, 이동수 장로(휴스턴비전교회)가 봉헌기도를 했고 김기석 목사는 창세기 3장 8절~10절의 말씀을 갖고 ‘길을 잃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복음화 대성회 둘째 날인 9월 1일(토)에는 영락장로교회 김준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어 유화청 목사(동산연합감리교회 시무)의 기도, 한빛장로교회 성가대의 찬양, 최인섭 장로(제일연합감리교회)의 봉헌기도, 휴스턴 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참가자들의 합심기도 후에는 전전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장을 역임한 주사랑침례교회의 박규석 담임목사가 축도를 맡아 수고했으며 김기석 목사는 출애굽기 19장 1절~6절의 말씀으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018 휴스턴 복음화 대성회’ 의 셋째 날인 9월 2일(일)에는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총무인 강주한 목사(휴스턴 비전교회시무)가 복음화 대성회 예배를 인도하였고, 대표기도에는 휴스턴 순복음교회의 홍형선 목사, 봉헌기도는 이광순 장로(영락장로교회)가, 그리고 축도에는 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이며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장으로 수고하시는 정용석 목사가 했다.

김기석 목사는 이날 ‘마가복음’ 1장 9절~12절의 말씀으로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기석 목사는 자신의 저서인 ‘기자와 목사, 두 바보 이야기’에 나오는 천문학과 파스칼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한 지인의 질문을 토대로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이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우리 크리스천 성도들은 선택되고 타인과 다른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쫓을 때 큰 은혜를 받는다고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목사는 첫 복음서로 알려진 마가복음 1장 1절의 말씀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구절,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오시며 하늘이 열린 것에서 보듯이, 새로운 하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들 인간은 그 은혜를 감당하기가 어렵다”고 전하고 ‘예수 믿는 것의 보람은 자신을 내려놓고 타인을 돌보는 것’이며 내 짐이 무겁고 힘들지만 타인의 짐을 가질 때 내 짐도 가벼워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를 믿을 때 내속에서 예수의 향기가 날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땅의 현실 때문에 하늘의 길을 따라가는 성도들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날 ‘자신을 내려놓고 타인을 돌보라!’ ‘구별된 삶을 살도록 선택 받은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김기석 목사의 열띤 설교와 복음 전파에 휴스턴 지역의 교회들의 거룩한 부흥이 체험되기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는 목소리가 높은 집회였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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