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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시한인시민권자협회, ‘한인조기투표’ 참여 … 자원봉사 실시

휴스턴 한인동포 유권자들이 지난 28일(일) 단체로 조기투표에 참여했다.

휴스턴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는 그 동안 지난 28일(일)을 휴스턴 한인동포 조기투표일로 정하고 이날의 조기투표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해 왔다.

28일의 한인조기투표 행사를 돕기 위해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워트와 웨스트뷰 도로가 교차하는 장소에 위치한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Harris County 주민만 해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투표를 안내했다.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은 “이번 선거는 연방상원의원, 연방하원의원, County Judge부터 형사, 민사법원의 판사들을 뽑는 선거이다. 400만명의 Harris County인구 중 2,3백만명이 유권자로 등록하는 기록을 세워 투표율이 어느 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휴스턴 한인 등 소수민족의 투표 참여율은 여전히 높지 않다. 특히 이번에는 판사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지만 한인계인 프랜시스 볼리오 후보(항소법원 판사 Justice, 14 Court of Appeals Place 5)를 비롯한 15명의 아시안계 후보 중에 13명이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 과연 그렇다면 누가 진정으로 우리의 목소리와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서 투표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공화당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후보선택과 투표참여는 개인의 문제이지만 투표참여는 우리 공동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은 “시민권자협회에서 28일(일)을 한인조기투표일로 정한 것은 우리 한인동포들이 같이 모여 투표함으로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시민권자협회가 여러 해 동안 선거철을 맞아 실시해왔다. 아직 11월 6일에 개최되는 중간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투표자격이 있는 한인동포들이 이번 중간선거에 참여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키워나가자”고 며 “투표하지 않고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낼수 없으니 중간선거에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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