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A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성황 … 300여 선수 출전
김미선 관장 ‘챔피언스 태권도’ 선수단, 금·은·동 총 57개 메달 획득
특별히 올해로 40회째를 맡는 UMA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최정기 관장)는 해가 거듭될 수록 참가선수가 증가하고 행사규모가 늘어나고 있는데,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텍사스 지역 태권도인들의 잔치는 오전 품새 시합을 통해 체급별 그랜드 챔피언이 탄생했으며, 각 체급별, 연령별 겨루기 시합을 통해 각 디비전 1, 2, 3위를 선발해 메달들을 시상했다.
최정기 UMA태권도 관장은 “이번 40회 UMA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는 태권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의 경기를 실시했다. 수상자들에게 각각 금·은·동메달로 수상해 참가자들이 매우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이번 40회 UMA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는 김미선 관장의 챔피언스 태권도의 커퍼필드와 슈가렌드 도장에서 선발된 30여명의 수련생들이 각자 품새, 겨루기, 격파 종목에 참여해 금메달 3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6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40회 UMA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는 한인 태권도 사범들이 운영하고 있는 체육관의 참여 외에도 무엇보다 다양한 민족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대회로 거듭 발전하면서, 태권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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