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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 2019년 신년하례모임 개최

2018년 연말 마지막 행사로 메모리얼 시티몰서 전통 춤 등 선보여

지난 12월 30일 메모리얼 시티몰에 한국전통무용과 태권도 시범공연 후 함께 사진촬영했다.

지난 12월 30일 메모리얼 시티몰에 한국전통무용과 태권도 시범공연 후 함께 사진촬영했다.

오송전통문화원이 2019년 새해 첫 주말에 신년하례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5일(토) 오후 6시부터 롱포인트에 위치한 오송전통문화원에서 개최된 이날 ‘2019 오송전통문화원 신년하례모임’에는 최종우 원장과 해리 노, 김호진, 이연화 부원장 등의 임원진, 류승희 코디네이터, 손진문 이사 등의 스탭, 이연화 무용단장, 유명순 가야금 연주자 등의 강사진 과 크리스남 휴스턴체육회장, 차대덕 화백, 송건호 어르신 등 20여명의 외부인사들이 참석해 신년하례행사를 함께 했다.

이날 최종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일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사물놀이용 전통악기 등을 전달받는 일이 있었다. ‘오송전통문화원’은 휴스턴을 거점으로 미주 전역에 있는 국립 및 주립뮤지엄에 한국관을 상설하여 한글교육, 한국의 역사교육, 전통음악을 통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 동안의 활동이 시스템을 장착하기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한국전통문화 교육에 중점을 두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원장은 오송전통문화원은 장인인 이호창 어른의 유품과 유지가 근간이 된 전통적인 것에 치중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한국에 대한 지식과 역사에 대해 알리는 역사교육에 중점을 두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그 대상을 가족단위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송전통문화원의 신년하례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서 △ 한국의 전통물품을 전시할 수 있는 장소의 마련 △ 한국전통문화의 네트워크가 필요성을 절감하고, 각종의 다양한 공연행사 참가를 통해 오송전통문화원의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전통문화원은 2018년의 마지막 행사로 지난 30일(일) 오후 3시 메모리얼 시티몰 Xfinity Fireplace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날 오송전통문화원의 한국전통무용공연은 2018년 한 해를 마감하며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휴스턴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이는 의미로 참가해, 김구자 무용단이 부채춤, 소고춤, 설장구춤을 선보였다. 이어 이연화 무용단의 진도북 춤, 챔피온태권도장(관장 김미선) 단원들의 태권무 시범과 더불어 이연화 단장의 오고무 독무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최종우 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오송전통문화원은 보다 많은 휴스턴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송전통문화원은 앞으로도 각종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면서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서 시민들과 교류함으로써 한인커뮤니티와 휴스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충실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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