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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하 회장, “분기별 이사회, ‘오픈 회의’ 개최할 것”

휴스턴한인회 2019년 중점 의제 발표, 차세대 지도자 및 한인회 봉사 스태프 발굴 … 통합 한인회 명의로 한인회관 소유권 변경

지난 3일(목) 신창하 한인회장은 지난 달 열렸던 ‘통합 휴스턴 한인회 2018 송년잔치’에 참석해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2019년도 휴스턴 한인회 중요 과제’를 이메일로 알려왔다.

신창하 회장은 연말 한인회 송년잔치를 위해 수고해준 오영국 한인회 이사장, 송년잔치 공동준비위원장인 헬렌장, 유유리 준비위원장과 마크 심 수석부회장 및 앤돈 부회장에게 우선 감사를 표하고 ‘휴스턴 한인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and Community Center of Houston, 이하 KAACCH)의 2019년 첫 이사회를 22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신회장은 한인회를 구성하는 이사들이 현재 35명으로 회의의 정족수는 18명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말하고 많은 이사들이 참석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휴스턴 한인회는 정관에 따라 년 4 회의 공식 이사회(1월, 4월, 7월, 10월)를 개최하며, 1월과 7월에는 각 반년간의 손익보고서와 분기별 재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이사회는 분기별로 이루어지지만 정족수가 필요할 때마다 비공식적인 월례 ‘실무회의’를 계속 개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간 ‘실무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관심 있는 분야와 프로젝트에 대한 별도의 그룹으로 나뉘며 이사들은 다른 그룹으로도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실무회의’는 그룹별 오픈 형식으로 회의가 열려 새로운 참가자를 환영한다.

이사회의 각 그룹은(예를 들면 한미시민권자협회, 한인문화원, 휴스턴한인학교, 휴스턴 한인회 등)으로 나눠지며, 각 그룹별로 모여 각자의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다. 단 이 ‘실무회의’의 참석은 이사들의 선택사항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사 정족수는 분기별 회의에 참석할 수 있으며 ‘실무회의’를 통해서 이사들은 관련단체에 의견을 제공함으로써 한인회는 보다 생산적인 이사회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회장은 휴스턴 한인회의 2019년 중점과제로서 △ 한인회에서 봉사할 훌륭한 스태프를 찾기 △ 차세대 지도자 발굴 △ 외부 보조금 찾기(Grant Writing)에 필요한 영어 자원봉사자 필요 △ CPA고용-한인 CPA 제나 리(Zenna Lee) 등의 사항을 알려왔다.

이외에도 휴스턴 한인회는 ‘휴스턴 한인학교’ 의 명칭을 다른 사람이 소유한 문제와 관련해 휴스턴 한인회가 건물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동포들이 있었다고 말하고, 통합 휴스턴 한인회 KAACCH로 건물 소유권의 이름 변경을 통해서 여전히 ‘휴스턴 한국 학교’를 계속 사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HKS에 기록된 모든 검사는 여전히 휴스턴 한인회에 의해 첨가될 수 있으며 모든 법적 변화는 아메리칸 퍼스트 내셔널 뱅크(AFNB)로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신창하 회장이 메일에서 밝힌 2018년 한인회 재정검토를 보면 △ 2018 한인회 일반과정- $5,600 △ 2018 합병 관련 비용 - $ 6,200 △ 한국의 다른 기관 기부금 - $ 4,900 △ 2018 한인회에서 중남부한인연합회에 참여하는 비용- $ 1,600 △ 이사회 계정에서 *정기적인 비용 - $ 3,500 *휴스턴한인학교, 한인회 연말잔치 기금 모금 행사 경비 - $ 10,200 *건물 계정에서 작업비용- $ 2,500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인회관에는 현재 HCC와 Educat8가 한인회관 임대계약을 맺고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또한 한인회를 위한 새로운 재무,, 새로운 건물관리자 외에도 이사회의 투표 및 이사회의 행동을 기록하고 파일해 놓을 새로운 직원(Secretary)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한인회는 통합을 통해 재정적으로 투명하고 열린 조직으로 좋은 출발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고 “통합 휴스턴 한인회는 한인동포사회에 대해 더 크고 더 강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으며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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