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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DFW에 4개 지점 신설

윌셔은행 올해 캐롤톤과 포트워스에 지점 확장

지난 2005년 윌셔은행이 달라스 한인타운에 풀뱅킹 서비스를 시작하고 4년만에 지점망 확장에 나섰다.

윌셔은행 조앤 김(Joanne Kim) 행장은 26일 달라스지점(지점장 박정호)에서 가긴 ‘동포들을 위한 한인 생활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캐롤톤과 포트워스 지역에 지점 2곳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2곳 지점망을 확장해 DFW지역에 5개 지점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은행 맞은편 커뮤니티 센터를 올해 안으로 완료해 달라스 동포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윌셔은행은 수익률과 자본이 든든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은행”이라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또 “금융시장이 악화되면서 경기가 어렵다고 했지만 윌셔은행은 달라스지역 한인동포들의 사업 확장을 위해 대출을 늘렸다”며 “윌셔은행에서 실시하는 ‘Yes 2009’ 캠페인에 많이 동참해 줄 것”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김 행장은 “정부에서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SBA 대출 90%를 보증하고 있다”며 “윌셔은행은 자산수익률과 자본수익률 모두 일반 은행 평균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윌셔은행 세미나에서는 조행선 회계사의 ‘2008, 2009 개정 세법’에 대해, 서운교 회계사는 ‘세일즈 텍스 관련 내용 및 감사 대비 방법’, 이광익 보험 대표는 ‘사업체 보험과 관련 세무’, 조행선 변호사는 ‘부동산 거래 및 보유 관련 법무 및 세무’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인동포 50여명이 참석, 세금보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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