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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여명 어린이들, 재능 다루기

제7회 남서부 지역 백일장 및 사생대회

한글창제 562돌을 맞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달라스, 포트워스, 덴톤, 오클라호마 지역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남서부지역협의회(회장; 정미숙) 주관으로 10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빛내리교회에서 열렸다.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실시하는 백일장 제목은 가을여행, 가을하늘, 가을축제, 가을향기, 우리 한글학교, 사과와 배, 고양이와 강아지 중에서 선택하면 되고, 3세부터 참가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는 가을나라, 가을하늘, 가을여행, 우리 한글학교에서 중에서 주제를 정해 그리기로 하였다.

금번에는 달라스 한인학교 달라스 캠퍼스(황영미 교장), 캐롤턴 캠퍼스(김재형 교장), 플레이노 캠퍼스(유명희 교장), 리챠드슨 캠퍼스(정미숙 교장), 빛내리교회 한글학교(지정란 교장), 중앙연합감리교회 한글학교, 베다니 한글학교, 무궁화 한글학교(신정림 교장), 알링턴 한국학교(정헌 교장), 영락한글학교(임지현 교장), 중앙한국학교(석성혜 교장), 다리놓기 한인문화학교(김숙희 교장), 포트워스 한인학교(김금자 교장), 오클라호마 한인문화학교(김경아 교장) 등 14개 학교에서 280여 명의 학생(참가비 5불)들과 5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DFW 한국학교교장단협의회 정미숙 회장은 원근각처 14개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주었으며,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을 비롯해 교사들이 잘 협조해주어 어린이들의 글과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림그리기 부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글짓기 부문은 지원이 저조해 아쉽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재능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그리기는 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며, 글짓기는 휴스턴으로 보내 남서부지역협의회에서 심사한 후 결과를 10월 28일까지 각 학교로 통보하고, 신문지상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8일 수라식당에서 “남서부지역 교사 연수회와 사은회” 모임에서 거행한다.

학생들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를 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달라스 한인학교 민성원 상담교사로부터 ‘가정에서의 자녀지도’에 관한 특강을 들었으며, 빛내리교회 체육관에서 이날 참가한 학생들과 부모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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