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한인체육회, 제16대 황철현 신임회장 선출

“차세대와 더불어 생활체육활성화 통해 건강한 이민생활 만들 것”

달라스 한인체육회는 지난 15일 금요일 오후 7시 해리하인즈 인근 한 식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덕환 회장에 이어 현 황철현 부회장을 제 16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월에 미주 체전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성공 개최되고 달라스가 종합 1위를 차지한 제 19회 달라스 미주한인체육대회를 비롯 2017년 체육회 전체 사업의 결산 보고 및 수고한 임원 및 협회장들에게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지난 6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한 장덕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동안 열과 성을 다해 수고한 모든 체육회 임원 및 각 종목 협회장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한 뒤 “지난 미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달라스가 종합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함께 하신 모든 달라스 한인동포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동포사회에 필요한 부분에 후원과 동참을 아끼지 않으며 그 빚을 갚아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황철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달라스 한인체육회는 앞으로 특정 체육인이 아닌 많은 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여러 체육 활동을 통해 미주체전 출전 선수 발굴, 그리고 다음세대로의 세대 교체 교두보 중점사업을 준비할 것이다”라는 향후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황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열정을 이어받아 달라스가 급속도로 발전 되어지는 것에 걸맞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는 다짐을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달라스 한인역사의 자랑이자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다. 또 종합우승을 통해 달라스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큰 용기와 더불어 자신감, 성취감을 동포들에게 선사한 모든 체육회 임원들과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에 진정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체육회가 모든 체육분야를 고르게 발전시켜 건강한 이민생활의 선도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또 정교모 초대체육회장과 박부연 전 체육회장도 미주체전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달라스 한인체육회가 미주 전체에서 최고의 체육회라는 소리를 듣는 체육회로 성장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조훈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