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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농악단 송년의 밤 개최

“전통문화 전령사로 활발한 활동 기대”

하리케인 하비 수재 피해에 고생하는 동포들을 위해 ‘후원의 밤 행사’를 취소했던 휴스턴한인농악단(단장 이상진)이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조촐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진 단장은 참석한 한인단체장 및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비록 동포들과 함께 하는 후원의 밤 행사는 취소했지만, 지난 한 해 열심히 활동한 농악단원을 위로하는 자리는 마련해야 할 것 같아서 조촐하지만 편안한 식사를 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맛있게 드시고 복된 내일을 준비하자”고 인사했다.

김기훈 휴스턴 한인회장도 “농악단의 연로하신 분들이 농악 및 한국문화를 전파하시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휴스턴 4만 동포를 대신해서 박수를 보내드린다. 힘들었던 올해를 잘 지내시고, 전통문화 전령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하여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시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고 축하하고 “건강에 주의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광우 해병대전우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선호 씨가 ‘농악단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한 한인단체장들을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19개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 농악단원들을 소개하는 순서에는 허현숙 부단장의 부군으로 농악단에서 12발 상모를 돌리는 연주를 하며 농악단이 행사에 참가할 때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는 치빈 리에 대해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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