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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메디케어 카드 많은 혼란 일으켜”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5 09:24

대대적 홍보에도 불구, 새로운 카드에 수수료 지급해야한다고 잘못알아
새로운 ID카드 사기사건 발생 주의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가 배송되기 시작함에도 대상자들의 60%가 ID가 무료인 줄을 모르고 있으며, 수혜자들의 4분의 3이 새로운 카드의 ID넘버가 소셜시큐리티넘버(SSN)를 대체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AARP 연구기관이 설명했다.

또한 수혜자의 60%가 새로운 ID카드에 대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고 알려왔다.

신규 메디케어 카드에는 기존 카드와 달리 소셜시큐리티넘버, 성별 표시가 없어졌으며 무작위로 배정된 고유 아이디(ID)가 기재됐다. 메디케어 ID 카드는 2018년부터 발급되는 카드에 소셜시큐리티넘버를 삭제했다.

메디케어는 신분 확인을 위해 사회 보장 번호 사용을 중단하고 메디케어 ID 번호를 가진 환자에게 새로운 카드를 보내고 있는데, 이같은 움직임은 신원 도용을 막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된 법에 의해 요구된다.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연방메디컬센터(CMS)측은 카드를 새로 받으면 이름, 파트 A, B 포함 여부, 커버리지 시작 날짜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오류가 있을 경우엔 CMS에 연락해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존 카드는 파기 후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CMS 측은 카드 배송을 일괄적으로 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1~2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3~4개월 늦게 카드를 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만약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CMS의 주별 고객 서비스 연락처(cms.gov/apps/contacts/)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법 당국은 새 메디케어 카드 발송을 계기로 다양한 사기 행각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CMS관계자는 “새로운 카드 발송에 필요하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기 전화가 늘고 있으며, CMS 직원을 사칭해 소셜시큐리티넘버, 주소, 크레딧카드 정보 등을 묻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CMS는 새 메디케어 카드 발급과 관련 “CMS의 직원이 전화를 통해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메디케어 카드가 도착할 때까지는 기존의 메디케어카드를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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