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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이석중 씨, 생애 첫 ‘홀인원’ 기록

달라스 한인 이석중 씨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씨는 지난 15일(금) 지인들과 함께 브룩헤이븐 컨추리 클럽(Brookhaven Country Club)에서 라운딩을 즐기던 중 뜻밖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 씨는 155야드 11번 홀에서 하이브리 클럽으로 티샷을 날렸다. 그린에 안착한 공은 이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씨의 홀인원은 이인선 전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최기영, 그리고 윤재용 씨가 목격했다.
이들은 라운딩이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 가 ‘홀인원’ 기록을 남겼다. 증인으로 이인선 전 회장이 기록에 서명을 했다.
올해로 구력 9년째인 이 씨는 “말로만 듣던 홀인원을 직접 하게 돼 얼떨떨했다”며 “티샷을 치는 순간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날 골프 라운딩은 벨리뷰(Valleyview)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 소유주인 최기영 대표가 달라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최 대표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고 있는데, 브룩헤이븐 컨추리 클럽에 회원권을 갖고 있는 이 씨의 주선으로 라운딩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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