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휴스턴 한인노인회장 선출 위한 임시총회 개최

6명의 선관위원 승인 및 선거관리 규정 승인 등 회장후보 등록사항에 회원들 동의 얻어

지난 6월 29일(금) 오후 12시 한인노인회관에서는 휴스턴 한인노인회 임시총회가 개최됐다.

145명의 노인회 등록회원 중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가 진행됐다.

임시총회에서 하호영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월말로 회장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7월 중으로 후임회장을 선출할 필요가 있다. 지난번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6명의 선거관리위원(김종덕 선거관리위원장, 이흥재 간사, 이수형, 손종호, 전관호, 박제니 총무)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을 승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석한 45명의 노인회원 중 40명의 찬성으로 선관위원이 승인됐고, 이에 김종덕 선관위원장이 ‘휴스턴 한인노인회 선거관리 규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덕 선관위원장이 발표한 노인회장 출마자의 자격에는 △ 65세이상으로 휴스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영주권, 시민권자로서 금고이상의 형을 받지 않은 자 △ 회장선거 등록마감일(7월 18일)까지 1년이상 회원자격을 가진 자 △ 노인회장은 상근봉사를 원칙으로 타 단체장을 겸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회장 투표를 할 수 있는 자격에는 선고공고일 3개월전(4/2/18)에 등록된 회원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덕 선관위원장은 노인회장의 후보등록기간은 7월 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7월 18일(수) 오후 2시까지이며 선거종료(8/6/18)또는 7월 18일 등록마감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는 선관위는 즉시 해체하고, 7월 19일 다음날에 모든 서류일체를 노인회에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덕 선관위장은 “현행 선거관리규정은 2016년 개정되어 시행된 사항이며, 정관 및 총회 내규를 기준으로 회장선거에만 적용된다”고 설명하며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선거관리규정을 승인하기위한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의 투표결과 출석한 회원 45명중 42명의 찬성으로 선거관리규정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한인노인회 선거관리규정’과 ‘선거인 명부’를 노인회관 게시판에 게시하고 한인노인회장 후보등록을 공고하기로 하고 노인회 임시총회를 마쳤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