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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로교회, 연방하원의원 쉴라 잭슨 리에 감사패 전달

행정부 셧다운 사태 당시 통관에 도움 제공 … 중앙장로교회, 감사 표시

인터뷰 하고 있는 쉴라 잭슨 리 의원과 유재송 전 휴스턴한인회장.

인터뷰 하고 있는 쉴라 잭슨 리 의원과 유재송 전 휴스턴한인회장.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가 휴스턴출신의 연방하원위원인 쉴라 잭슨 리(Shela Jackson Lee)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0일(일) 오후 12시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는 교회 체육관에서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이 발생하고 있는 동안에 있었던 중앙장로교회 교인들을 위한 교지의 통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휴스턴 출신의 연방하원의원인 실라 잭슨 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쉴라 잭슨 리 하원의원과 동행한 유재송 전 한인회장(JDDA회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일어난 행정부서 셔터운으로 인해 중앙장로교회 교지 통관이 아틀란타에 묶여있는 경우가 발생했다. 교지발행 책임자가 어려움을 호소해서 아틀란타에서 통관이 안 되는 물건이 중앙장로교회 교인들에게 중요한 책(교지)이라는 것을 이해한 실라 잭슨 리 의원이 아틀란타 지역 통관부서와 연락을 통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어 신년초에 교인 여러분이 교지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오늘 이에 대한 감사표시를 중앙장로교회에서 해서 이렇게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쉴라 잭슨 리 의원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며 코리안 아메리칸의 후대들이 미국사회에서 자신의 할 일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며, 그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인중앙장로교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받아볼 수 있게 해준 실라 잭슨 리 의원에게 성도들의 감사를 모아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당연한 것”이라고 감사패를 수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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