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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교통부, 속도 위반 단속 위한 방안 모색”

어스틴 교통부(Austin Transportation Department) “교통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 이용 사고 발생 빈도율 찾아낸다”

교통부 관계자들은 어스틴 시 내 속도 제한을 낮추기 위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KEYE)

교통부 관계자들은 어스틴 시 내 속도 제한을 낮추기 위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KEYE)

어스틴 교통부(Austin Transportation Department)가 속도 위반 단속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속도 위반 단속을 위한 새로운 방안 중 하나는 교통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고 발생 빈도율 높은 지역을 찾아내고 그 지역에 과속 방지턱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이는 과속이 예상되는 교차로나 도로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감속을 유도하는 것이다.
한편, 어스틴 교통부 관계자들은 속도 위반이 심각한 구역의 지역 주민들의 조언을 얻기 위해 지난 달 어스틴 교통부 주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이 오픈하우스는 시의회가 교통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 설치 투표를 하기 전 시민들이 발언할 수 있는 몇번의 기회 중 하나다.



어스틴 지역 언론은 어스틴 시가 속도 위반 방지턱 설치 접수를 2017년 이후 받지 않았다고 보도한 적 있다.

이에 어스틴 교통부의 루이스 레프(Lewis Leff)는 “현재 600건의 속도 위반 방지턱 설치가 접수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루이스 레프는 “설치 접수 수용은 우리가 공급할 수 있는 양을 절대적으로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어스틴 시는 새 속도 위반 관리 프로그램 시행과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추가 접수를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프의 말에 따르면 교통부 관계자들은 어스틴 시 내 속도 제한을 낮추기 위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스틴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한 도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부는 교통 데이터 베이스 프로그램 시스템 제안서를 오는 10월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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