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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 공동위원장에 이정중·정정자

10월 3일 오후 6시, Grand Tuscany Hotel서 개최 … 휴스턴 한인학교 프로그램 개선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위해 7만불 이상 모금, 동포 참여 당부

이정중, 정정자 한인학교 후원의 밤 공동준비위원장.

이정중, 정정자 한인학교 후원의 밤 공동준비위원장.

지난 1일(목) 오전 11시 서울가든에서는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해 ‘한인학교 후원의 밤 공동준비위원장’인 존이(이정중)한미장학재단 남서부회장과 정정자 한인회 이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2019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행사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1회 휴스턴 한인학교 (교장 박은주)후원의 밤 행사는 오는 10월 3일(목) 오후 6시 Grand Tuscany Hotel(구 크라운플라자 호텔: 12801 Northwest Frwy, Houston, TX 77040)에서 개최된다.

정정자 후원위원장은 “지난 88년부터 한인동포들의 자녀들의 한글교육과 정체성 고양을 위한 각종 문화 및 역사교육을 담당해온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자부심인 ‘휴스턴 한인학교’는 휴스턴 지역사회에 42년 동안 한국계 아이들과 성인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인학교는 아이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우리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능력과 다문화 이해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되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인학교가 지난 40여년동안 유일한 한글교육기관으로 존속할 수 있었던 것도 한인동포들의 자녀를 위한 교육기관 이었기 때문에 한인동포들의 관심이 많았던 것이며 그래서 휴스턴 지역 동포들의 한글학교의 이름이 ‘휴스턴 한인학교’이다. 이제부터는 정말 한인동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존이 후원의 밤 공동준비위원장도 “한인학교는 10여년전에 현재의 한인학교 자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는데 그것은 수십 년 동안 휴스턴 한인사회가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마침내 ‘Korean Community Center’라고 불리는 현 건물을 구입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한인학교의 등록금과 지원금만으로는 학교 운영을 감당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 그래서 다시금 올해도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했다. 휴스턴 한인학교를 후원함으로써,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이어가는 것은 아무도 소중하고도 가치 있는 일이다. 휴스턴 한인학교를 후원함으로써, 좀더 나은 휴스턴 한인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자 공동준비위원장은 “우리 휴스턴 한인사회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한인동포들이 기쁜 마음으로 한인학교를 후원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 한인학교 후원이사 등급을 *다이아몬드($1000이상), *골드($500이상), *실버($300이상), *브론즈($100이상)로 명명해 어떠한 금액이라도 고맙게 받아서 후원해주시는 한인동포 분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드릴 것이며, 현장에서도 직접 금액의 액수에 상관없이 후원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의 사용 경비를 절약해서, 한인학교에 운영에 필요한 보다 많은 예상후원금액($70,000이상)을 모금해서 한인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죤 이 후원의 밤 공동준비위원장도 “지난해 전미에서 유일하게 한인사회가 통합을 이룩한 통합한인회를 발족시키면서 한인학교에 후원을 해준 한인동포들의 한인학교 후원금이 $69,242.00였다. 이번 한인학교 후원행사에는 행사 경비를 최대한 줄여서 보다 나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석한 헬렌장 전 한인회장은 “올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는 휴스턴과 자매도시 결연을 위해 노력하는 울산광역시에서 엔터네이너(브레이크 댄스팀, 퓨전한국전통무용팀, BTS커버댄스 팀)그룹의 예술단원 48명과 허인규 장인(옹기장이 무형문화재), 울산시의 국제교류 담당 등 총 55명이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와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여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이며, 휴스턴 한인학교 학생들의 학예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정자 한인학교 후원의 밤 공동준비위원장은 “한인동포들이 한인학교에 더욱 관심을 갖고 마음 편하게 후원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한인학교 후원의 밤을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 학생들의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한인학교의 발전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 2019년도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에 초청하는 인사를 했다. 정정자 713-584-0909, 이정중 281-352-3713.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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