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휴스턴한인회 이사회 개최, 하비 성금 휴스턴시에 전달키로 결정

신창하 한인회장(사진 우측)과 헨리 김 감사(가운데)등 참석자들이 이사회 현안에 대해 알리고 있다.

신창하 한인회장(사진 우측)과 헨리 김 감사(가운데)등 참석자들이 이사회 현안에 대해 알리고 있다.

지난 1일(목) 한인회관 회의실에서 신창하 한인회장이 지난 달31일(수)에 개최됐던 휴스턴한인회 정기 이사회 안건에 대해 지역언론들을 초청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첫째 휴스턴 한인회에 대한 후원금 4만5천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익명의 후원자가 3만불을 후원하겠다고 선언해 한인사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의 2배수로 매칭펀드를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알렸다.

휴스턴한인회는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휴스턴 시에 한인사회에서 모은 허리케인 하비 펀드 2만달러를 전달키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휴스턴 한인회가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논의한 문제들은 74주년 광복절 행사를 휴스턴 광복회와 함께 개최하는 문제, 헬렌장 휴스턴-울산 자매도시추진위원장이 보고한 울산시 공연팀 초청과 한인회 지원, 2021년 재미한인학교협의회를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개최하는 문제, 한인회에 한인농악단(대표 장일순)이 분과위로 참여하는 문제, 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의 한인투표와 조기투표 참여 논의, 한미장학재단(회장 존리)의 9월 장학금 시상식 행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인회 이사회에서는 정정자씨의 한인회 이사회의 가입을 승인했는데 정정자 이사는 한인회 최초로 모자가 함께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휴스턴 한인회는 지난해 통합 한인회로 출범한 후 이사회와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휴스턴 한인회 소속의 분과위원회에는 휴스턴 한인학교, 휴스턴한인문화원, 한인시민권자협회, 휴스턴 농악단, 휴스턴-울산시 자매결연추진위원회, 건물관리 분과위원회, Finance, Nominating, Membership 등이 속해있다.

현재 휴스턴 한인회는 신창하 회장, 오영국 이사장을 비롯한 한인회 이사들 및 한인사회단체장들이 이사로 참여하는 등 총 34명의 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창하 한인회장의 정기 이사회 보고회에는 회계감사로 참여하고 있는 회계법인 PNJK의 회계사들이 참여했다. 헨리 김 감사는 “회계감사의 목적은 재정투명성을 높이려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출범한 통합 휴스턴 한인회는 이전 한인회의 감사와는 달리 통합 후 첫 감사를 시행하면서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새로 출범하면서 한인사회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놓았지만 충분한 자료가 부족한 것 같다. 한인회의 재정 투명성을 높여 외부에서 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충실한 감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