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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2019-2020년 예산안 발표

어스틴 2019-2020년 예산 42억 달러
주거와 노숙자 문제 해결에 예산 분배
작년보다 100달러 인상된 세금 납부 예상

어스틴 시 매니저 스펜서 크론크(Austin City Manager, Spencer Cronk)가 2019-2020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스펜서 크론크 매니저는 2019-2020년 예산으로 42억 달러를 제안했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봇(Greg Abbott)은 지난 6월 지방 정부가 3.5% 이상의 재산세를 부과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에 서명했다. 지난 6월 통과된 새 법으로 인해 다음 회계년도부터 텍사스 해당 지방 시는 재산세 수입을 투표 없이 3.5%이상 올릴 수 없게 된다.
이 법이 내년에 시행되기 앞서 어스틴 시가 세금을 인상해 비축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추측이다.

어스틴 시 매니저 크롱크는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새 법으로 인해 2024년까지 어스틴 시에 5천만 달러의 적자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스펜서 크론크 매니저는 “추가 재산세 수입은 현재 우리가 주력하고 있는 주거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예산을 사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크롱크 매니저가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노숙자 관련 예산은 작년에 비해 1,700만 달러 높은 6,300만 달러이다.

노숙자 관련 예산에는 퇴거 방지에 2,040만 달러, 위기 완화 서비스에 2,390만 달러, 그리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주거 해결책으로 가족들의 새 출발을 도와 줄 프로그램에 1,840만 달러를 분배 했다.

시 간부들은 또한 노숙자 전략 담당자를 고용해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 방법을 찾고 있다. 예산안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안전을 위한 인력 추가 고용 부분으로 총 1,200억달러가 투입된다.

이 예산으로 경찰관 30명, 소방관 32명, 응급 구조원12 명, 그리고 32명의 피해자 카운슬러가 추가 고용될 예정이다.

이뿐 만 아니라 안전 확보를 위한 이동성, 공급 처리 시설 개선 그리고 공중보건에 또한 예산이 분배된다. 예산이 통과된다면 평균 세납자는 재산세가 일년에 100달러 정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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