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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문학회, 2월 문학카페 개최

한국 24개 신문사 신춘문예 작품 중 시부문 당선작 작품 감상 및 의견 교환
달라스 문학 15호 오는 4월 30일까지 원고 마감

달라스 한인문학회 회원들이 지난 23일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의 작품에 대해 함께 리뷰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문학회 회원들이 지난 23일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의 작품에 대해 함께 리뷰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는 지난 23일(일) 캐롤톤 H마트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서미자 부회장의 사회로 모임을 가졌다.

1부 문학회 살림살이 시간에서는 지난 모임에서 달라스문학 14호에 실린 작품에 대해 작가들이 자체 리뷰했다.

또 작품 구상의 동기와 내용 그리고 작품활동 소개 및 박인애 총무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2부 문학의 향기 시간에는 2020년 한국의 24개 신문사에서 공모한 신춘문예 작품 중에서 시부문 당선작의 작품 감상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신춘문예 당선작의 작품형태의 변화와 표현방법 그리고 심사평에 나타난 작가에 대한 기대와 출품작들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이어서 가진 ‘우리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회원들의 최근 활동과 근황을 나눈 뒤, 최기창 회원이 ‘식물처럼 살기’ 책 2권을 기증하여 회원들이 돌려가며 읽기로 했다.

이후 김정숙 회원이 ‘비무장지대에 봄이오면’, ‘이억배 글,그림’ 책을 소개했다. 이 책은 미국 밀드레드 배스트셀러 어워드 어너리스프,프리먼 북 어워드 어너리스트 선너리스트 선정되었으며, 커커스리뷰‘올해 최고의 그림책’에 선정된 화제의 책이다.

또한 이남묵 회원의 "전통토속민요보존회 이남묵 문하생 연주회 및 수료식"에 후원하기로 했다.

달라스 문학 15호 원고는 오는 4월 30일까지 교정이 끝난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3월 정기 모임은 3월 22일 (일) 캐롤톤 H 마트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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