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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 의기투합”

제1회 휴스턴 한인 테니스 동호인 대회 성료, 20여명 참석 … ‘메모리얼 LPT팀’ 우승 차지

지난 5월 26일(토) 메이슨 크릭 테니스코트(Mason Creek Tennis court)에서는 휴스턴대한체육회(회장 크리스 남)이 주최하고 휴스턴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1회 휴스턴 한인 테니스 동호인 대회’가 개최됐다.

‘제1회 휴스턴 한인테니스 동호인 대회’에는 휴스턴 한인 테니스 동호회원 약 20여명의 선수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휴스턴 한인테니스 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한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테니스를 사랑하고, 함께하는 여러 회원들과 후원해준 휴스턴대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테니스를 치기에는 무척 더운 날씨지만 동호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즐겁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의 한인 테니스 동호인대회는 다양한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 개인전 우승자를 선발하는 대회가 아닌 남자부 팀 대항전으로 조별리그를 통한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남자 4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시합을 진행했다.



휴스턴 대한체육회 크리스 남 회장도 “오늘의 대회는 이한준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의 참여와 후원 덕분에 훌륭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테니스협회는 체육회에서도 모범적인 협회임을 인증 받고 있다. 오늘 대회는 시애틀 미주체전 출전을 위한 제1차 예선전으로 전초전의 성격을 지닌다. 열심히 경기에 참여해서 부상 등 사고없이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메모리얼 LPT팀’(김동윤, 박찬범, 안홍민)이 차지해 트로피, 메달과 함께 부상을 받았으며 2위에는 ‘라이스 팀’이 올랐다. 이한준 회장은 “여름방학에 졸업시즌으로 인한 개인사정으로 참여를 못하신 분들도 있지만 오늘 대회에 참석해주신 30여명의 선수들과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뜻 깊은 친목의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테니스협회는 제 2회 텍사스컵 한인 테니스 대회를 오는 10월경 웨이코(Waco)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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