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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 없는 GOAT 스쿠터, 어스틴 입성

어스틴 시 조례 따른 첫 업체, 어스틴 다운타운 서비스 시작

거치를 위한 독(Dock)이 없는 전기 스쿠터 서비스 업체인 GOAT가 지난 4월 말 모든 시청 등록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드와 라임 바이크에 이어 어스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후발 주자의 설움을 받고 있던 GOAT는 지난 4월 시의회의 권고를 받고 가장 먼저 시청에 등록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GOAT 대변인은 “어스틴 시민들과 시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밤낮없이 등록 서류 작업을 시작했다”며 “이제는 어스틴 시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히고 합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스틴 시 도로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스테이션이 없이 공유 자전거 또는 스쿠터를 운영하는 업체는 각 운송수단에 대한 일정금액의 도로 점유 비용을 납부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불법 주 정차 및 방치에 대한 공탁금 200달러를 각 스쿠터에 부과한다”고 밝혔다.



현재 GOAT회사는 어스틴 시가 제시하는 등록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더욱 발전된 형태의 스쿠터를 어스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스틴 시는 현재 거치 공간 없이 운영되는 전기 자전거 또는 스쿠터 서비스의 무분별한 입점을 막기 위해 500대 이상 운영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케티 토보 시의원은 “먼저 서버스를 실시했지만 자전거 등록 등의 이유로 사업을 중지한 업체들이 있다”며 “이들을 위해서 시청 등록에 있어 향후 등록 금액을 반환하는 시 기금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보 시의원은 그러면서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공존하는 어스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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