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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총기 폭력 종식을 위한 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

한인 앤드류 류 로스쿨 재학생, 킴 오그 해리스 카운티 검찰총장 등 37명 명단에 포함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은 지난 23일(수) ‘총기폭력 종식을 위한 위원회’(Gall Violence Against Gun Violence)에 참여하는 휴스턴 지역 사회의 단면을 대표하는 37 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37명의 ‘총기폭력종식을 위한 위원회’ 위원에는 학생, 부모, 의사, 법 집행 공무원, 총기 권리 옹호 단체, 총기 폭력 피해자, 각종 종교 및 민권 단체 회원들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된 37명의 위원회 위원들 중에는 학생측을 대표해 선출된 앤드류 류(Andrew Yoo-로스쿨 재학생)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학생측 대표로 선발된 앤드류 류는 유재송 JDDA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앤드류 류와 킴 오그(Kim Ogg) 해리스카운티 검찰총장, 아세베도 휴스턴 시 경찰서장 등 37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총기폭력 종식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은 휴스턴시 지역, 텍사스 주 및 연방 차원에서의 조치를 통해 학교, 이웃 및 지역사회의 총기 폭력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너 시장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전국학생 주도 운동인 ‘우리의 삶의 행진’(March for Our Lives)과 연대해 ‘총기 폭력 종식을 위한 위원회’를 설립 할 계획을 발표했다.


학교 에서의 책임 있는 총기 사용을 지지하는 입법 기록을 가진 터너 시장은 학교 안전을 개선하고 학교 캠퍼스에서 총기 폭력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 지난 3월의 전국학생 주도 모임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금) 산타페 고교에서 재학생이 8 명의 동급생과 2 명의 교사를 살해 한 직후, 터너 시장은 교육구(ISD)에서 학교를 정부 건물만큼 안전하게 만드는 조치를 고려하도록 권장했다. 터너 시장은 “금속 탐지기를 통과하지 않고 시청으로 들어갈 수는 없으며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똑같은 보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발표했다. 터너 시장은 ‘총기폭력 종식을 위한 위원회’에 권고 사항을 조사하고 제출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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