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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저가형 마트 ‘리들’프레드릭스버그에 매장 오픈

저가 전략으로 가격 인하에 앞장

독일계 저가형 식품판매점 ‘알디(Aldi)’와 ‘리들(Lidl)’이 나란히 미국 시장에서 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리들이 오는 2월15일(목) 프레드릭스버그 스파트실바니아 카운티(5455 Plank Road)에 또 하나의 매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오전 7시40분 리본커팅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오전 8시부터 매장을 정식 오픈 한다.

이날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100달러 이내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는 나무 코인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재활용 가방을 증정, 이 외에 그랜드오프닝 주간에 다양한 게임과 어린이 액티비티, 특별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리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일반 식료품 외에 와인과 빵 종류 등을 판매하며 매장 상품의 90%가 국내 브랜드가 아닌 개별 브랜드 제품으로, 리들의 저가 판매 공략으로 매장이 개장할 때마다 근처에 위치한 식품매장 알디와 푸드라이온, 월마트 등은 55% 가량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는 한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리들 매장 인근 경쟁 매장들은 리들이 없는 지역 매장보다 약 9.3% 낮은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리들은 지난 2015년 알링턴 크리스탈 시티에 북미 본사를 설립, 버지니아 스파트실바니아 카운티와 메릴랜드 세실 카운티에 유통센터를 세우고 2018년 현재 미 동부 지역에 50여 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버지니아 지역에는 우드브릿지와 매나사스, 리치몬드, 프레드릭스버그, 서폭 지역 등에 10여 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지난 해 섄틸리 지역에도 매장 운영 승인을 받는 등 미주 지역에 꾸준히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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