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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미대(MICA)에 부는 한류

한복 아름다움 알리고 만화영화 상영
내달 8일~11일 4일간

볼티모어에 있는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이 내달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2건의 행사를 릴레이로 연다.

 우선, 한국 전통문화 중 아름다운 맵시를 뽐내는 한복 전시회다. ‘한복의 미학과 예술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9일(금) 오후 7시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복 전시회, 워크숍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한국 한복진흥센터와 MICA 직물학과가 후원하는 행사에는 부산대 이영애 박사(패션 디자인), 서울대 이민정 박사(의류학), 성균관대 엄정옥 박사(패션), 부산시립무용단 김용철 예술감독 겸 수석안무가 등이 참여한다. 아넷 쿠웬버그 MICA 교수도 세미나 특별강사로 주제발표를 한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전문가의 지도로 직접 한복을 디자인해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복 전시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래저러스 센터 1층 복도에서 한다.



 MICA는 한복 행사 기간인 9일(금) 오후 7시 팔베이홀에서 한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안재훈 감독을 초청, 한국 만화영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 감독은 1998년 영화 ‘히치콕의 어떤 하루’로 데뷔,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 등을 연출했다. 안 감독의 작품은 이에 앞서 8일 오후 7시 30분 볼티모어 노스애비뉴에 있는 파크웨이 시어터에서도 상영된다.

 한편, MICA와 한국 계명대, 터키 BAU대는 9일~10일 팔베이홀에서 합동 애니메이션 전시회를 연다.
 ▷한복 전시회: 131 W. North Ane, Baltimore, MD 21201
 ▷애니메이션: 1301 W. Mt Royal Ave. Baltimore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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