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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가난한자의 진실한 친구로 14년”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29 16:17

굿스푼선교회 14주년 기념식
대통령 봉사상·굿스푼 어워드 시상

2018 굿스푼 어워드에서 라몬 목사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8 굿스푼 어워드에서 라몬 목사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가 29일 애난데일 새빛연합감리교회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과 축하 찬양, 감사패 증정, 2018 굿스푼어워드 시상,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최정선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의 후원과 여러모양의 봉사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회기도를 맡은 김승현 목사는 “지난 시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고하는 임원들이 부족함 없도록 도와달라.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역사해달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트럼프는 “사회 약자를 위한 여러분들의 봉사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위대한 미국의 역사, 명예로운 전통을 이어가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 봉사상 수상 학생들

대통령 봉사상 수상 학생들

대통령 봉사상은 안서진, 조미나, 최유진 등 학생과 굿스푼선교회에 봉사한 스텝 65명이 받았다. 카르페 디엠의 축하찬양에 이어 홍우식 부이사장과 진이 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 진이 권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2018 굿스푼 어워드는 선교부문에 갈베즈 라몬 목사, 사회봉사부문에 나운주 광야선교회 대표가 받았다. 라몬 목사는 수상소감에서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매주 500박스의 음식을 빈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며 “텍사스 휴스턴에서 봉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의 미약한 일을 인정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IM 오케스트라 특별연주에 이어 서옥자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 등이 멘데즈 밀턴 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시상했다. 박상근 이사는 굿스푼 신임이사로 위촉됐다.

IM 오케스트라 연주

IM 오케스트라 연주

굿스푼선교회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지역을 중심으로 셜링턴, 컬머, 알렉산드리아,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서 사역하고 있다. 볼티모어 지역 사역은 오향숙 선교사가 전담하고 있다.

김재억 대표는 “하나님께서 도시빈민 사역을 감당하도록 저를 훈련하신 것 같다”며 “인생 밑바닥에서 아픔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이 사역을 하다가 탈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라티노의 삶 속에는 수많은 상처가 있고, 한인은 그들의 아픔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미 약소국 국민들은 미국으로 넘어올 때 멕시코에 머물러야 하는데, 이곳에서 사설 수용소 감금과 장기밀매 위협, 노예 취급을 받는다”며 “그럼에도 미국에 들어와 버티는 이유는 그들의 고국이 부패정치 세력과 다국적기업의 횡포에 놓여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한인교회와 라티노 교회를 연결하는 사역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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