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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3분기 경제성장률 “VA 1.2%, MD 2.4%”

전국평균 1.9% 크게 못미쳐

2015년도 3/4분기 버지니아주와 워싱턴DC의 실질경제 성장률은 각각 1.2%, 1.4%로 전국평균 1.9%에 크게 못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메릴랜드주는 2.4%로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2일 발표한 2015년도 3분기 주별 경제분석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의 총생산액은 4808억 달러로 2분기의 4769억달러보다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워싱턴 DC 역시 2분기의 1165억 달러에서 1217억 달러로 1.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 1.9%보다 크게 뒤쳐진 수치다. 반면에 메릴랜드 주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은 2.4%에 달했다. 3609억달러의 2분기 GDP는 3분기 3652억달러로 43억 달러 증가하는 경제 호조세를 기록했다.

경제분석국의 발표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의 경우 농수산업종의 경기는 호전됐으나 무역 및 부동산업은 오히려 후퇴했다. 특히 정부관련 사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DC역시 연방정구 관련 일자리 감소와 정부조달사업규모 감소의 영향으로 경제성장률이 전국평균과 큰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메이슨 대학 지역분석센터 테리 클레웰 교수는 “북버지니아 지역과 워싱턴 DC에서는 더 이상 연방정부관련 사업이 늘어나지 않는 추세”라면서 “기업들과 주정부가 연방정부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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