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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학자금 부족할 때 융자 정보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14 06:56

대학을 다니며 교육비를 충당하는 가장 최상의 방법은 최대한으로 무상보조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무상보조(grant)는 가정 재정 형편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에, 충분한 무상 보조를 받지 못해 학자금이 부족하다면 결국 ‘융자’를 받을 수 밖에 없다. 단, 융자는 무상보조와 달리 결국에는 갚아야 하는, 말하자면 빚인 셈이다. 따라서 조건과 주의점 등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주로 학부 학생들은 ‘학생 앞으로 나오는 학생 융자’와 ‘부모 앞으로 나오는 플러스 융자’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오늘은 이 중 ‘플러스 융자’에 대한 정보를 전하고자 한다.

플러스 융자(PLUS Loan)는 Parent Loan for Undergraduate Students Loan의 약자로, 미국 교육부(US Department of Education)에서 하프타임 이상의 대학원생 혹은 하프타임 이상인 학부 학생의 부모들에게 보조해 주는 융자다. 이는 신청 과정에서 크레딧 조회를 하기 때문에 크레딧 점수가 좋지 않은 사람은 승인을 받을 수 없다. 다만 크레딧 좋은 친지가 보증을 서서 융자를 받는 경우는 더러 있다.

플러스 융자의 이자율은 2016년 7월 1일~2017년 7월 1일 기준으로 6.31% 고정이다. 학생이나 부모가 융자 승인을 받고 융자금이 결정되면, 먼저 학교로 보내진다. 이 때 승인된 융자금 중 학비·기숙사비가 먼저 충당되고 남는 돈에 대해서만 수표 혹은 은행 구좌에 입금되는 방식이다. 만약 갑자기 융자가 필요 없어지면 학교 측에 돈이 지불된 후 120일 내에 취소 신청을 하면 이자나 수수료가 부가되지 않는다.

융자금 상환(repayment)은 학교에 돈이 지불됨과 동시에 시작된다. 예외적으로 대학원생의 경우 적어도 이수 학점의 절반 이상을 신청한 학생은 6개월까지 상환기간이 유예(deferment) 된다. 또 부모가 융자를 받는 경우라면 담당자에게 상환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즉, 자녀가 학생인 동안에는 상환을 미루고 졸업 후에 상환 할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상환 유예가 승인돼도 이자는 원금에서 계속 불어 결국 갚아야 할 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환 유예 기간 동안 이자 정도는 갚는 것이 좋다. 특히, 상환이 어려워지게 되는 경우에는 즉시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해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거나 상환액을 조정하는 상환 보류(forbearance) 신청을 해야만 한다.

가끔 듣는 질문 중에 부모가 플러스 융자를 받았는데 상환 능력이 없어져서 자녀 앞으로 옮겨서 갚을 수 있는지 묻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플러스 융자는 부모의 책임이므로 공식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 다만 자녀가 부모에게 돈을 매달 보내서 부모가 갚는 방법은 상관 없겠다.

▷ 문의 : 703-576-7803, topedupia@gmail.com

줄리 김/탑 에듀피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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