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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윤의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 404] Q. MCAT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14 06:57

A. 의대에 진학하려면 MCAT(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성적이 필요하다. 단, 의대 입학 정책인 ‘플렉스메드(FlexMed) 프로그램’이 나 ‘빌라노바(Villanova)/드렉셀(Drexel) 의대의 통합 프로그램’ 등 극소수의 통합 과정을 통해 의대에 진학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MCAT 성적이 없어도 된다.

우선 MCAT를 준비하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일은 자신의 학습 능력을 가늠하는 것이다. MCAT에서 영어 독해력 능력 평가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학교 성적과 거의 비례한 성적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시 말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만큼 깊이 있는 난이도는 아니지만, 범위가 넓고 정해진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사전 평가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과목별 내용을 총정리’ 한 후, ‘연습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이런 사전 평가를 거치면 대부분 성적이 좋지 않은 과목에 대해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성적이 낮은 과목은 ‘재수강’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이는 MCAT 준비의 첫 번째 과정이기도 하지만 성적이 낮은 과목의 학점을 향상해 의대에 합격할 확률을 높이는 필수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른다면 온라인이나 학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새로운 MCAT가 시행된 이후 칸 아카데미는 MCAT을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 학습자료 및 1000여 개가 넘는 강의 동영상을 웹사이트에 올려 도움을 주고 있다. 칸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AAMC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AAMC는 MCAT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므로 출제자가 도움을 주는 정보라고 봐도 좋다.

실제로 필자가 지도하는 대학생 중 고교 시절 SAT 만점을 받았던 많은 학생이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에서 제공하는 무료 문제를 꾸준히 푼 결과 비교적 수월하게 만점을 받았다는 얘기도 한다. 이렇듯 AAMC에서 제공하는 도움을 잘 활용하면 좋은 성적을 얻는데,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외에도 학원 중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전통적으로 MCAT 학원의 대명사로 통하는 ‘캐플란(Kaplan)과 프린스턴 리뷰(Princeton Review)’가 있다. 이 곳에서는 200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온라인 강의도 듣고 연습문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직접 강의를 듣고 싶어지면 2300달러 전후 비용으로 가능하며 자체 프로모션 조건에 따라 금액은 조금씩 달라진다. 또 MCAT 시험에 사활을 걸고 해도 만족스러운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방학 기간에 9000달러 가량의 비용으로 합숙훈련 프로그램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반면 개인교습도 효과적이다. 캐플란의 경우 약 4000달러 정도 비용으로 개인교습을 받을 수 있지만 금액적인 부분은 학부모나 학생이 얼마나 더 큰 학습적 효과를 요구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처럼 만족스러운 MCAT 성적을 얻기까지 준비 과정에서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가 지나치게 외부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의대 진학의 길이자 현명한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201-983-2851, kyNam@GradPrepAcademy.com

남경윤/의대 진학 전문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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