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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충효사상 본받자”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 초·중·고생 대상
입상자 47명으로 늘리고, 상금도 증액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이사장 이내원)와 한국 통영 한산대첩 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가 충무공 탄신 472주년 기념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부는 내달 10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수상작은 내달 25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내달 28일(금) 오후 6시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워싱턴 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린다.

1등(2명)에게는 500달러, 2등(4명)은 300달러, 3등(10명)은 100달러, 격려상(30명)에는 5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별상 1명에게는 묵제 권명원 씨의 한글서예작품 1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초등부는 이순신 장군에 대해 아는 바를 쓰고, 읽고 참고한 문헌을 밝혀야 한다. 분량은 활자 10호 크기로 레터지 2쪽 이내다. 중고등부는 이순신의 인간 품성을 아는 대로 열거하고, 가장 닮고 싶은 한가지와 그 이유를 설명한다. 역시 참고한 문헌을 밝혀야 한다. 활자 10호 크기로 레터지 3쪽 이내다.



참고자료는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의 웹사이트(yisunshinusa.com)를 참고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이메일(yisunsinwdc@gmail.com)이나 본부 주소(4030 Autumn Ct. Fairfax, VA 22030)로 보내면 된다. 지원자는 워싱턴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거주자여야 한다.

이은애 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차세대가 이순신의 정신과 인품을 갖추길 바란다”며 “이순신 인성을 확산하는 것은 차세대와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윤학재 심사위원은 “이순신의 국가관과 충효사상, 부하사랑에 무게를 두고 작성해야 한다”며 “이순신 인성에 초점을 두고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23일 페어팩스 레이크브래덕 세컨더리 스쿨의 한국문화 클럽 학생들에게 공모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문의: 703-609-0704(임동인)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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