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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선발

주미 대사관, 미국 및 캐나다 40명 내외
대학·대학원생 대상, 일반·예능·특별장학생

주미 대사관이 2017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미국 35명, 캐나다 5명 내외이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선발자 중 학업 성적과 재능이 특출한 최우수 장학생 2명에게는 1500달러의 추가 장학금이 수여돼 각각 2500달러를 받게 된다.

분야별로는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학생 및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32명 내외와 음악·미술 분야 예능계 장학생 2~3명, 장애 학생 등 특별 장학생 1~2명을 선발한다.

더불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인과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에세이 주제를 선정, 심사 시 평가해 우수 에세이 수상자 2~4명에게는 각 500달러의 추가 장학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미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으로 직전 1년 간(2016년 가을학기와 2017년 봄학기) GPA 성적이 3.5(예능계 3.0) 이상인 학생이다. 단, 이전에 재미한인장학기금 수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미국 등 외국의 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동포 학생에게는 한국어 가산점도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6월 16일(금). 6~7월 중에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장학금이 지급된다. 접수처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워싱턴 총영사관, 예능계 장학생 및 워싱턴 인근 지역(DC, VA, WV, MD)의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주미대사관 교육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및 모집요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 (usa.mofa.go.kr-정보마당-교육정보) 또는 워싱턴 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dc.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정부가 최초 100만 달러를 출연, 이후 추가 출연된 금액 합계 290만 달러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198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5회에 걸쳐 모두 3043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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