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고 배수민양, 장학금 7000달러 수상
스템 에세이 콘테스트 우승
버지니아 여성협의회, 북VA지역서
스템 에세이 콘테스트는 버지니아의 170여 개 학교 11~1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1000여 명이 참가, 동서남북 및 센트럴 지역에서 각 1명의 최종우승자를 뽑는 대회다. 토머스제퍼슨 과학고 12학년인 배수민 양은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최종 우승했다. 배 양은 이번 대회 5명의 최종 우승자 중 유일한 아시안이다.
최종 우승자 5명은 25일 버지니아 주지사 관저에 초청받아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의 격려를 받았다.
배 양은 배준원씨의 장녀로 4살 때 가족과 함께 이민왔다. 배준원 씨는 “어릴 때부터 늘 책을 끼고 살며 평소 읽기와 쓰기를 무척 좋아했는데, TJ로 진학하며 이러한 기본기가 과학 에세이에 잘 접목돼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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